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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3 마롱미니식빵은 품절이지만 리치에감자크림치즈식빵은 남아있어요나를 사랑하는 시간(자존감키우기) 2018. 9. 9. 19:50
내가 좋아하는 식빵중 하나가 「밀도」의 「마롱미니식빵」이다.
신사 가로수길은 나에게 추억이 많은곳이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인해
몸이 망가질 쯤 관리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만난 관리사 실장님은
향상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해주었다.
가로수길의 높은 임대료와
대한민국의 불황으로
추억도 많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3년 남짓한 시간
그 관리샆 근처에 밀도가 있었다.
관리를 받으러 가지않게 되서 이제는 가로수길을 잘 가지 않았다.
그래도 들린다.
내가 좋아하는 마롱미니식빵을 사러
그러나 품절이였다.
그 옆에 있는 리치에감자크림치즈를 살까? 말까?
새로운 맛도 먹어보자 라는 마음에 구입했다.
내가 살까 말까 고민한 마음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다.
만약 내가 구입하지 않았다면, 먹어보지 않았다면
나는 늘 마롱미니식빵만 샀을 것이다.
그래
새로운걸 해봐야 해봐야 아는거지...
그래야 내가 더 좋아하는 것도 알고
내가 더 잘 맞는것도 찾지
「도전」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그 선택은 후회와 「1+1」이다
선택만 가져가고 싶지만 후회가 어찌나 끈질기게 따라오는지
하지만 선택을 해서 어차피 딸려올 후회면
그래 난 품절난 마롱미니식빵의 아쉬운 마음을 접고
과감하게 리치에감자크림치즈식빵을 사야겠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결정했으니
내가 후회하겠지
그래도 그거먼 됐다.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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