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는 시간(자존감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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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4 저는 사진은 그럭저럭 잘 찍어요.나를 사랑하는 시간(자존감키우기) 2018. 9. 15. 23:24
자존심이 극도로 낮은 나는 셀카를 찍지 못했다. 너무 못생겼고 너무 창피하다고 생각했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니 바닥만 보고 걸었다. 그러다보니 핸드폰의 카메라 기능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다... 25살 여름 나의 두번째 회사에서 만난 파워블로그 언니가 있었다. 나와는 5살차이. 30살의 그녀 K양. N사의 블로그가 처음 생긴 날부터 블로그에 자신의 일주일 일기를 기록했고. 경쟁이 다소 덜 치열한 시기 고정 팬들을 만들어 책도 냈고 그당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파워블로거였다. 김밥천국에서 밥을 먹고 찍어도 예술적으로 나오는 사진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 지금은 연락을 하지 않지만... 사실 같은 회사라는 교점 외에는 다소 친하게 지내는 시기가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뜸해지고 멀어진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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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3 마롱미니식빵은 품절이지만 리치에감자크림치즈식빵은 남아있어요나를 사랑하는 시간(자존감키우기) 2018. 9. 9. 19:50
내가 좋아하는 식빵중 하나가 「밀도」의 「마롱미니식빵」이다. 신사 가로수길은 나에게 추억이 많은곳이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인해몸이 망가질 쯤 관리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때 만난 관리사 실장님은향상 나를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해주었다. 가로수길의 높은 임대료와대한민국의 불황으로 추억도 많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3년 남짓한 시간 그 관리샆 근처에 밀도가 있었다. 관리를 받으러 가지않게 되서 이제는 가로수길을 잘 가지 않았다. 그래도 들린다.내가 좋아하는 마롱미니식빵을 사러 그러나 품절이였다.그 옆에 있는 리치에감자크림치즈를 살까? 말까? 새로운 맛도 먹어보자 라는 마음에 구입했다. 내가 살까 말까 고민한 마음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다. 만약 내가 구입하지 않았다면, 먹어보지 않았다면나는 늘 마롱미니식빵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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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2 나는 구글링을 잘해요나를 사랑하는 시간(자존감키우기) 2018. 9. 8. 23:36
내가 가진 능력 자소서의 장점/단점 작성은 자아성찰을 넘어서...고뇌의 시간이다. 대한민국 정서상 나 잘났어요나 잘해요나 이래요나는요~ 등등 나에 대해 말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대답을 알기도 전에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친 성인이 되어 있다. 이야기 해본적이 없는 능력을 한방에 팍!알 수 있는가... 그래서 요즘 나는 나의 능력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나의 능력 중 하나는 "구글링"이다 친구가 아는 언니를 만나서 먹은 식당 이름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았지만나는 찾아서 친구에게 "여기야?" 하는 능력이 있다. 생각해보면 나는 개발자 시절 "구글링"으로 먹고 살았다. 남들 보다 빠른 검색 능력색인 능력이라고 해야하나. 어떤 키워드를 입력해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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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시간#1 나는 까놀레를 좋아해요나를 사랑하는 시간(자존감키우기) 2018. 9. 7. 23:40
누구나 맛집을 가고 여행을 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그러기에 누구나 좋아하는 것을 한다고 해서 각자의 자존감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며내가 좋아하는 것을내가 스/스/로/ 해야내가 나를 "사랑해" 스탬프를 1개찍을 수 있다.(찍는다고 해서 프리 음료 같은 것은 없지만)긍정긍정 열매도 같이 생기고... 나이가 30대가 되면취향이라는 것이 생긴다.생기지 않으면 사실 문제가 있는거다.여태까지 무엇을 먹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아무것도 없는것이니.. 나는 롤케이크를 좋아하지만롤케이크보다 마카롱을 더 좋아하고마카롱 보다는 "까눌레" 를 더 좋아한다. 즉 나에게 디저트 우선 순위는 까눌레>마카롱>롤케이크 이다. 디저트를 좋아해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고까눌레를 좀 더 좋아해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