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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을 주지못하는 부모님
    생각정리 2018. 9. 5. 22:40
    한동안 너무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황폐해도
    부모님은 전혀모른다.

    힘들었다고 말해도
    살부터 빼라고 하고

    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식습관이 그랬다고 해도
    무슨 힘든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지 않는다.



    운동하고 있는데 계속 살을 빼라는 말만 하고

    지금 빼지 않으면 못뺀다고


    난 그소리보다 내가 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지

    물어봐주고 공감해주길 바라지만


    부모님은 그러지 못한다.


    한마디하면 세마디한다고


    공부하고 있는데 공부하라고 하면 기분좋은 사람이 누가 있냐는 말에

    언제부터 공부했냐고 그러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게 부모님에게 받은 공감이 없어서라는 걸 알기에

    나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키우는 얘들이 얼마나 불행할지

    안봐도 알기때문이다.


    사소한것 하나라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만이

    부모가 될 자격이 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결혼해야하는게 아닌


    진정한 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람만

    그런 사람에게만 결혼과 출산 육아의 자격이 있어야 한다.


    간신히 우울한 기분을 회복하기 위해 내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노력했는지

    지금 이자리에서 웃을 수 있는기분은

    가족이 망친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지 못하더라도

    공감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나에게 존재하면 모를까 그러지 않는한 난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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