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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달음
    카테고리 없음 2018. 9. 3. 00:35
    친구와 이야기하는 도중 알았다.
    계속 고민한 앞에 문제를 어느정도 정리하지 않고 잠을 자기 힘들었다.

    4번째 직장에 오기 전
    난 망가질 때로 망가졌다. 사람들의 관계에서도

    적당히 망가져야 회복이 되는데 너무 망가져서 회복불가.

    더 이상 사람을 믿지 않을거야
    어른들이 나이만 먹었지 어른이되지 못한 쓰래기 폐기물

    나의 감정이 였다.

    나는 나를 숨기지도 않고 완벽한 사람처럼 더이상 노력하지 않았던

    4번째 직장이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사람들과 잘지낸 시점이다.


    나는 나의  허점을 숨기지 않았고

    그 사람들과 잘 유지해야지 하고 노력하지 않았고


    실수투성이고 부족한 나를 그대로 보였다.



    나와 있었던 시기가 황금기였다는 말


    그게 고마웠다.


    과자도 사놓고 이야기도 하고

    점심도 맛난걸 먹으러 다니고...


    그 때 상처를 받았지만

    다시 연락이 왔다.


    밤에


    그만 둘려고 하니 내 생각이 났다고

    그때 잼있었다고

    생각해보니


    그말이 참 오묘했다.


    나는 그때 그무리중 한분께 전화했었는데

    전화는 안받아졌고

    다시 문자나 전화가 오지 않아



    "아 나간사람이라 그렇구나"

    하고 나스스로 그 관계를 포기했다.

    좋았지만 다시는 만나지 않을 사이



    근데 우연한 계기로 다시 전화가 왔고

    다시 만났고 그런 사정을 이야기해서 오해가 풀렸다.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던

    내가 결국 사람들로 부터 다가오기 힘들게 했고


    그러다보니 고립됐다.


    반대로 나는 있는 그대로 행동했고

    그러다보니 나를 도와주는사람들이 생겼다.


    지금도 그맙다


    대학원 후배라고 아낌없이 배풀어주던 A씨가

    부족함이 많은 나를 오지랖이라며 도와주던 B가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 모두가

    즐거웠다.


    그럼 된거다. 연락이 또 올지 말지 고민하고

    멀어지면 어떡하지 생각하던 사이는

    결국 잘 안되기 바련이다.



    이제 그럼 난 뭘 해야하나 싶었다.


    원인은 내가 나로 살지 못했던 부분

    해결점은 내가 나로 살아가야 하는데


    내가 나로 살기위해서 내가 어떤 마음이 되야하는지


    고민상담에서 처럼 과거의 부정을 현재의 긍정으로 변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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