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세상이 너무나도 미웠던 시절
    카테고리 없음 2018. 8. 3. 00:47

    한때 난 세상이 너무 미웠다.


    남들은 다 평탄하게 살아가는 것 같은데


    좋은가족, 좋은 친구, 좋은대학교, 좋은직장, 좋은 배우자 결혼


    그런데

    그런 모습을 보면

    나는 시작점에서

    머뭇머뭇거리는

    너무 보잘것 없었다.


    내가 너무 창피했다.


    세상은 나에게 기회조차 주지않는다고

    투정부렸다.


    사람과의 관계도 어렵고

    피하고싶고


    그랬던 내가 지금 그때와 바교하면 전혀다른 사람이 되어있다.


    이전에 보지못했던 것들을 봤고

    생각하기 어려운 이면을 바라볼 수 있고

    나는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너무 좌절해서 펑펑울었던 날도

    세상이 너무 야속해서 화냈던 날도

    누구하나 내곁에없다고 느낀 외로운 그날에


    나에겐 가족이 있었다.


    가족마저 옆에없었으면 나는 지금 세상에 남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을 마음껏 미워해서

    이제 새상을 이애하게되었고


    사람에게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서 숨조차 쉬지 못했던 순간이 지나니

    사람의 진실된 속마음을 보게 되었다.


    어쪄면 어른이되어가는 과정이였다고

    지금은 미소지으며 말할 수 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