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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강요죄로 신고해야하나 고민 중카테고리 없음 2019. 4. 10. 23:43
공무원이라는 작자가 적어도 국가관은 있어야지..
자신이 그저 윗사람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적정하게 쓰여야하는 예산을 사용 목적이 다른 곳에 쓸려고하고
기존에 해야하는 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을 막으니....
그저 몇년 안볼 상사라서 '예예' '네네' 하는게 맞다 생각했지만
나는 그런 공무원이 되기 싫다.
오늘 방통대 옆자리에 앉은 분과 대화를 하면서
나는 너무 반성하게 되었다.
그저 나의 안위만
그저 이 시간만이 흘러가길 바라면서
잘 못된 일인지 알면서 묵과하고 넘어갈려는 나의 자세는 공범일 뿐이라는 것을
계속 해서 꼬투리를 잡고 업무를 방해하기에
나는 결국 신고 할 수 밖에 없겠구나 싶다.
국가의 예산이
그저 한사람만의 사리사욕을 위에 쓰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확실한 물증을 잡아 신고하기로 마음 먹었다.
직무강요죄에 구성요건에 해당되는지 좀 더 신중이 물증을 잡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