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의 사람들이 들러줘서 고마워요
이 블로그는 내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디가 아닌 아이디로 만들어진
감정쓰래기통이다.
너무 힘든 시기가 나에게 있었고... 나는 그 힘든 시기를 이겨낼 방법을 찾던 중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등을 직접 글로 쓰면
내 머리와 마음에 있던 나쁜 기운이 사라진다고 해서 시작했던 곳이다.
글은 2016년 부터 썼지만 그건 차마 남에게 오픈 하지못할 글들이고
그 이후로는 나처럼 힘든 시가가 찾아온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글을 쓰는 것이 였다.
오타도 많고 한번 쭉쓰고 검증하진 않은 글들이라
오글거림은 기본이요
창피함을 안고 있는 글들이다.
지금 힐링도서들이 유행한다.
이 전에도 썼지만
친구가 없다.
(진짜 친구하나 없다는게 인맥이 없다는게 아니다.
여러 단톡방에 나는 속해있지만
정말 내가 힘듬을 이야기 하기엔 어렵다
나의 힘듬보다 더 힘듬을 보유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저 나의 힘든은 투정일 뿐이다.)
나 역시 진정한 친구가 없다.
속마음을 이야기할 사람도 없다.
지금 당장 콜 해서 무언가를 할 사람도 없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지낼 수 없지 않은가?
그동안 일기를 꾸준히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의 감정을 적어두고 1년 후에 보면
"아! 내가 이렇게 힘든 상황을 지금 잘 극복했구나"
"그래 지금 보다 그때가 더 함들었구나"
"마저 저새끼 진짜 나뿐놈이야!"
등 여러 감정이 다시 생긴다.
회사 생황에 대한 "회사가기싫어"가 아마 주 유입경로이다.
모든 직장인들 혹은 취준생들에게 회사가 어떤 곳일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정말 많이 순화를 했다.... 방송은
나는 회사 생활하면서 회사를 차리기를 꿈꿨다.
그때 내가 반드시 뽑아야 하는 직원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아닌 비판을 위한 비난이 아닌
정말 회사를 위해 "아니오" 말해 줄수 있는 사람
그런 직원과 일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기엔 "아니요"직원의 말을 나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회사를 위한 의견으로 받아 들이기 위한
나의 심적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러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도전했다.
여기에 글쓰는게 그 중 하나다.
생각은 찰나에 사라지기에
블로그에 쓰기전에 메모를 간략하게 해둔다.
"아 이건 써놔야지"
"아 그땐 그랬지"
등등
블로그에 방문자 수가 100명이 될때는 내가 스샷을 놓쳤고
300명이 될 예정인 기념으로 이 글을 적었다.
하루에 50명이나 와줘서 고마워요
조/금/이/나/마
공/감/했/으/면
조/금/이/나/마
덜/아/팠/으/면
그랬으면 좋겠어요.